집에 고양이들이 많아서 항상 신경 쓰는 건 청소이다. 더불어 공기청정기도 가동하고 환기를 하는데도 그놈의 털들은 왜이리 많은지 의문이다. 그런데 다른 문제는 '청소' 라는 일이 정말로 귀찮다. 무거운 청소기 몸통을 이끌고 줄을 질질 이방 저방을 넘나드는 것도 꽤 힘든 노동이다. 그래서 위시리스트에 올려두었던 보쉬 무선청소기를 구입하였다. (작년 11월 직구로 주문했던 포서드 렌즈가 3개월 만에 취소되어 생긴 돈으로..) 청소기 본체, 고속충전기 AL1860CV, 배터리 2.0Ah, 헤파필터 이렇게 약 16만 원 들었고, 헤파필터를 빼면 15만 원 정도이다. 디자인은 투박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은데, 내 기준으로는 많이 예쁘지 않지만 괜찮은 것 같다. 배터리는 충전기에서 별도로 충전한 후에 청소기 본체..